3단계 뛰어넘는 조치…23일 0시∼내년 1월 3일까지 시행 <br />다중이용시설 운영은 그대로…시설 내 5인 이상 집합금지 <br />수도권 주민은 전국·비수도권 주민은 수도권에서 적용<br /><br />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300명을 웃돌고, 하루 사이 6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한 달간 거리 두기를 3차례나 강화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겁니다. <br /> <br />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까지 닥치자 서울시가 5명 이상 모이는 모든 사적 모임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서정협 / 서울시장 권한대행 : 실내외를 막론하고 적용되며, 하나의 생활권인 경기도, 인천시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] <br /> <br />동창회와 동호회, 송년회는 물론 직장 회식과 워크숍, 돌잔치, 회갑연 등이 모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결혼식과 장례식만 예외적으로 이전 조치가 그대로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10명 이상 모일 수 없는 3단계 수준보다도 강력한 것으로, 오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가족 등 주민등록표상 거주지가 같은 사람들은 제외되고, 공공기관 업무나 기업의 경영활동, 시험, 경조사 등의 불가피한 경우도 2.5단계 기준이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2.5단계 수준에서 운영하지만, 시설 내에서 5명 이상 모일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, 인천 거주민은 전국 어디서든 이번 조치의 적용 대상이 되고, 비수도권 거주자라도 수도권을 방문하면 적용받습니다. <br /> <br />어길 경우 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행정조치를 내립니다. <br /> <br />[서정협 / 서울시장 권한대행 : 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넘지 못하면 거리가 텅 비고 도시가 봉쇄되는 뉴욕, 런던의 풍경이 서울에서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시는 또 9개 중증환자 전담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, 이달 말까지 105개를 더 마련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병상 대기 확진자를 위해서는 서울성모병원 등과 협력해 비대면 의료상담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: 구수본 <br />촬영기자: 진형욱 <br />영상편집: 박정란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122208431118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